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보수 강세 지역인 경기 연천군 전곡읍을 찾아 '경청투어'를 이어갔다. 이날 이 후보는 전곡 중앙상가와 재래시장, 인근 상가 여러 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별한 연설 없이 시장 곳곳을 걸으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눈 이 후보의 모습에 많은 주민들이 동행했다. 현장에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중앙동 일원에서 진행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 중앙극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청주문화재단은 지난 26일과 27일 공연, 체험, 연계 행사 등 3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2만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봄:중앙극장’은 원도심 문화가 남아있는 중앙동을 무대로 드라마 오징어게임 콘셉트가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거리 곳곳에서는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들이 거리극을 공연했다. 이외에도 팝페라 무대와 마술공연, 국악 공연,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 암사자 ‘구름이’가 11일 오후 2시부터 동물원 방문객과 만날 수 있는 주 방사장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구름이는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온 후 야생동물보호시설 부 방사장에서 지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왔다.주 방사장 합사에 앞서 지난 1일 중성화 수술을 마쳤다. 중성화 수술은 근친교배 및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름이는 수술 다음 날 활력을 회복했으며, 예후가 좋아 예정대로 주 방
다시 피어난 낭만의 밤,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시민들 초대전문가 품평 거친 먹거리, K-푸드부터 할랄까지 다양하게대경선 개통 이후 유동인구 증가 기대,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시동구미시는 25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야시장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 새마을중앙시장에서, 23일, 24일, 27일에서 31일까지 인동시장에서 운영되며, 인동시장의 경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방문객 유입 극대화를 노린다.달달한 낭만
경기 화성특례시가 봄을 맞아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내 초화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8~9일 이틀간 시민정원사 6명과 자원봉사자 26명이 참여해 청계중앙공원 다랭이빗물정원에 버베나, 금잔화, 잉글리시 라벤더, 비덴스, 산파첸스, 다알리아, 백합, 작약 등 총 8종 6196송이를 심었다.​이어 16~17일 이틀간 시민정원사 3명과 자원봉사자 24명이 동탄센트럴파크에 장송 화단과 대형화분 총 58곳에 가자니아, 다알리아, 임파첸스, 데모르포세카, 알리움, 꽃베고니아 등 15종 3445
김철문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장이 17일, 남원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 격려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김철문 청장은 남원 치안현황과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업무유공자인 도통지구대 곽민준 경감, 여성청소년과 차지성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또 부부경찰관, 신임경찰관, 제복공무원 가족 등 특색있고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철문 전북청장은 “치안 현장에서 항상 힘써주는 남원 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 그리고 동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시가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조직개편안이 1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시는 향후 150여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의 변화와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잘 대응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대규모 도시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가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는 만큼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시민들
대한민국은 2024년 12월 3일, 역사에 길이 남을 비극적 사건을 또 한 번 겪었다.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일련의 정치적 충격은 우리 사회에 깊은 균열을 드러냈다. 단지 정치적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 간의 불신과 적대감,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상반된 해석들이 거침없이 분출됐다.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분열시켰는가. 그리고 우리는 이 갈등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 신뢰 단절, 사회적 대화 실종이 만든 구조적 갈등 우리는 이번 사태를 ‘갈등의 구조화’라는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한국 사회
생태정원도시 울산을 가꿀 시민정원사들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울산시는 9일부터 오는 9월21일까지 6개월 동안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25일 이틀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에 관심 있고, 수료 후 정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교육생을 모집했다. 교육은 주 2~3회 3시간 또는 4시간씩 총 28회 90시간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 수목학 등 이론 교육 41시간과 미니정원 만들기, 정원 유지 관리, 정원 시공, 봉사활동 등 실습 교육 49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
파주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장기적인 의료 공백에도 지역 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 보건의료 분야에서 시민 건강 증진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파주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의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돌고래 형상의 멋글씨(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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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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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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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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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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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경북 문경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냤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51명과 장비 17대를 투입, 발화 1시간15분만인 이날 오후 6시1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경량철골조 주택 일부가 타고 보일러실이 전소돼 소방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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