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신도 근처에서 600톤급 여객선이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해경이 출동해 선원과 승객 모두 구조했다.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1분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서 인천 중구 영종도의 삼목선착장과 옹진군 북도면의 장봉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신도항 인근에서 좌주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좌주는 수심이 얕은 강이나 바다의 바닥에 배가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인천해경은 근처 파출소의 연안구조정을 보내 승객 5명과 선원 3명을 구조했다.그런데 당시 저수심과 강풍으로 연안구조정까지 좌주됐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1일 송도캠퍼스 본관에서 '2024학년도 1학기 INU SURPRISE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참여 학생 하와이 출정식'을 진행했다.출정식은 참여 학생 5명과 박종태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및 참여 학생 소개 △학생 대표 선서문 낭독 △총장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INU SURPRISE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인천대와 미국 하와이주립대가 협력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 학생들은 오

“인천 동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무산되면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소속 동구의원 3명은 2일 동구청 기자실에서 ‘동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 파행’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구의회는 국민의힘 5명과 민주당 2명, 정의당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달 25일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제277회 임시회를 열었다. 하지만 민주당 윤재실·장수진 의원과 정의당 김종호 의원, 국민의힘 최훈 의원 등 4명이 임시회에 불참하면서 원 구성에 실패했다. 윤

제주 모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 간 금전 문제에 개입해 돈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1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명에 이어 이달 4명이 추가로 제주 모 고교 교사 3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사람은 학부모 5명과 학생 1명이다.피해 금액도 850여 만원에서 9000여 만원으로 늘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학생들 간 금전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며 학부모들에게 돈을 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학생 B군은 C군 등 동급생들에게 수백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자 A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