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출향 향우의 통 큰 고향사랑기부 소식을 전했다.군은 4일, 장성군 진원면 출신인 허정 전 재광장성군향우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에덴병원 원장인 허정 전 회장은 평소 고향 사랑이 남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마을회관 건립 기금 전달, 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활발한 기부를 이어왔다.허정 회장은 “내 고향 장성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면서 “보다 많은 향우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한종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지난 25일 우후 강재선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장이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휴천면 출신 향우 강재선 학장은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후배들이 학업을 펼치는데 쓰여지기를 바란다”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강재선 학장은 지난 2010년부터 의료 소외지역 고향 주민들을 위한 간단한 건강진단과 약품 복용법이나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상비약을 배부하는 등 고향 함양의 의료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소고 있다.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님께 감사를
밀양시는 민선 8기 변화와 소통,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구현할 시정의 방향성을 담은 시정비전과 이를 실현하는 시정의 분야별 목표를 상징하는 시정방침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밀양시민과 향우, 밀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시정비전과 시정방침을 공모해 300여 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후 3차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최종안을 선정했다.선정된 시정비전은‘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이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시민 중심의 내실 있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맞손을 잡는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청과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지역 균형 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은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호남 향우들의 화합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호남 향우 화합 및 발전 ▲북구사랑 서포터즈 운영 ▲건전한 고향 사랑 기부문화
익명을 요청한 함양 향우가 고향 함양의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함양군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휴천면 출신 향우가 함양군장학회 계좌를 통해 1억 원이라는 거금을 쾌척하며 고향 함양 사랑을 전했다.끝까지 이름 등을 밝히기를 꺼린 향우는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언제나 나의 고향 함양이 발전하고 이웃들이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다”며 “장학금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에 진병영 군수는 “항상 고향 발전에 관심이 많으시고, 고향 사랑을
밀양시는 민선 8기 변화와 소통,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구현할 시정의 방향성을 담은 시정비전과 이를 실현하는 시정의 분야별 목표를 상징하는 시정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밀양시민과 향우, 밀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시정비전과 시정방침을 공모해 300여 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후 3차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최종안을 선정했다.선정된 시정비전은‘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이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하며 밀양의 내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1시간전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지용 칼럼]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
초등학교에서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교육정책의 혼란, 많은 수업시간, 행정업무 처리, 관료적인 학교 운영, 적은 승진 기회 등을 직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았고, 2000년대 들어서는 학생의 문제행동과 학생의 무례한 태도, 학부모의 지나친 간섭 등도 직무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최근에는 초등학교 교육의 범위가 돌봄으로 확장되면서 학교에 더 많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교사들에게 과중한 업무로 부여되고 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청 인사]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손성수▲광주세관장 김동수▲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이진희▲부산세관장 김용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인천시민들이 뽑은 지난 1년 동안 최고 사업
1시간전
인천시민들은 유정복 시장 취임 2년차 1순위 정책으로 정부 케이-패스 기반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I-패스’와 ‘광역 I-패스’를 뽑았다.인천시는 민선8기 2년차 주요사업에 대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더니 이렇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여론조사는 그동안 추진한 주요 10개 사업에 대해 각각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여론조사 결과 인천 I-패스·광역 I-패스가 4.38점으로 가장 높았다.I-패스는 정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와 혜택을 넓힌 대중교통 비용 지원 카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마철 이상무,,,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장마철 대비 취약지역 점검
1시간전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8일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산사태취약지역인 장안구 연무동 산7-1 일원, 여천진출입로 차단시설, 매여울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등을 찾아 대비 상황을 살폈다. 수원시 산사태취약지역은 8곳이고, 4대 하천에 하천진출입로 차단기 211개가 설치돼 있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은 4개소는 설치 완료했고, 16개소는 설치 중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