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앞두고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봉축법요식시내 일원서 화려한 제등행렬 펼쳐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26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인 시민소통 문화제를 개최했다.포항불교사암연합회 덕화 스님, 부회장인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응수 북구청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도·시의원,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 사부대중은 한마음으로 세상의 평안과 마음의 안정을 기원했다.장상길
구미시는 지난 26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구미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를 개최했다.연등축제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로 세상을 밝히고,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관내 20개 사찰이 연합해 개최하고 있다.‘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노래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봉축법요식, 연등행렬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연등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성남 연등축제 점등식에 참석했다.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탄천을 바라보는 광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연등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성남불교사암연합회에서 성남시에 자비나눔공양미를 기증하는 뜻깊은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도봉스님으로부터 신 시장이 직접 기증품을 전달받았다.신 시장은 내빈들과 함께 봉축상징 점등식에도 참여했다
2년 전부터 부처님의 원음과 가장 가깝다고 평가되는 빠알리어를 배워 빠알리 경전을 읽고 있다. 나이 들면 암기력이 현저히 떨어져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외우지 않는 길을 택했다.아이들은 말을 배울 때 부모를 모방하면서 말하는 법을 익힌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입 모양이나 혀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고 따라 하면서 소리를 내본다. 아이들은 먼저 듣는다. 곧 소리를 먼저 접한다. 그리고 그런 소리를 낼 때 부모나 주변 사람들이 어떤 입 모양을 하는지를 관찰하고 따라 한다. 의미를 파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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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은 작업 중에 당한 추락사고였다. 엄마가 추락한 높이는 자그마치 20m였다. 그 높이에서 추락하고도 살아남는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때마침 추락지점 아래로 보온덮개를 실은 트럭이 지나갔다. 엄마는 트럭 화물칸의 보온덮개 위로 떨어졌다. 척추가 부서지기는 했어도 생명은 건질 수 있었다.사고 후의 엄마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시 받은 목숨이라 생각해서인지 매사에 더 적극적이고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매주 주말이면 남목에 있는 동축사에 다녀왔다. 부처님의 가피가 아니었다면 자신이 어떻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22일 광릉숲에서 소등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국내 최고의 산림생물 연구기관으로서 산림생물종을 보존하는데 앞장서는 국립수목원과 한글역경화 도량이자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산사 자체로 펼처 보이는 교구본사 봉선사는 오랫동안 광릉숲을 함께 지켜 온 이웃 사이이다.두 이웃은 지구의 날을 맞아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천혜 자연의 보고인 광릉숲을 돌보면서 자신의 내면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페인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부산 부산진구는 4월 9일 대한불교 천태종 복지재단 부산지부 삼광사로부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산진구에 자비의 쌀 10kg 200포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용암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백미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마련한 나눔이 어려운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처럼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량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전달받은 백미 2,000kg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도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4일 청도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 점등식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었다. 청도불교사암연합회장인 탄암스님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기
부산 부산진구는 4월 16일 안심정사 부산도량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산진구에 자비의 쌀 1,00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회주 법안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모두에게 따뜻한 빛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정성껏 마련한 나눔이 어려운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처럼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안심정사는 2019년 5월부터 부산진구에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부산진구 푸드마켓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도내 사찰과 암자에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은 ‘석가 탄신일’로 불리었으나, 2018년 ‘부처님 오신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제주시청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연등을 걸고 부처님 오신 날을 알리고 있다.이에 제주시청을 찾는 민원인들도 연등을 보면서 가족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고 있다.올해 봉축 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다. 세상을 조화롭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화와 안정을 찾고, 자비로운 마음을 키워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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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우리동네 다락방’은 경기도 공모 사업으로, 지난해 20곳의 거점공간에서 청년 6890명이 이용했으며, 99%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이용 인원을 8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32만 명에 이르는 청년 인구를 고려해,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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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익금이 아동센터 '해피홈'으로…" 롯데웰푸드, 13호 개소 MOU
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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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어린이날 차차 흐려져 오후 곳에 따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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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자 부처님오신날인 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오전까지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6일까지 대구와 경북 5~10mm로 비교적 적겠으며 울릉도와 독도 5㎜ 안팎으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은 3~11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 기온은 16~22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영양 4도, 의성 5도, 군위·경주 6도, 김천·상주 7도, 칠곡·영덕 8도, 대구·울진 9도, 포항 11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경주·의성 22도, 대구·안동·구미·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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