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이 이날 정오부터 약 25분간 통화를 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언급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
인천환경공단은 9일 인천 서구 경서동 수도권매립지 제2공구 내 위치한 경서동위생매립장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서매립지는 총면적 22만㎡, 매립량 320만㎥ 규모의 위생매립장으로, 현재는 폐기물 반입이 종료된 상태이며 침출수 처리, 악취 관리, 환경 감시 등 사후관리 업무만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현장 방문은 폐기물 반입 종료 이후에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공단은
충북 옥천군이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충북에선 유일하게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선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 창의적·선제적 업무 추진사례, 성과 확산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뽑았다.옥천군은 규제 개선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사업 등 군민 중심
풀어나가야 할 숙제 많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기대틀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안전으로 건설현장 사고 감소 노력 필요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4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를 위해 새 정부의 명칭을 '국민주권정부'로 확정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사회 각 분야에 있어서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할 것 같다.이에 따라 건설안전 분야에 있어서도 ‘실용안전’이 화두로 떠오를 것 같다. 이를 위해서 외국의 선진기법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지아자 명승 경관 중 하나인 남면 다랭이마을 다랑이논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전통 농업 유산을 지켜내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영농 활동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가천 다랑이논은 남해를 대표하는 농촌문화경관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에 계단식 논이 자리 잡고 있다.봄이면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모내기를 앞두고 물을 댄 논에는 5월의 푸른 하늘이 내려앉는다. 여름이면 연녹색 모가 청량하게 물결치며, 가을이면 황금빛 벼가 마을을 감싼다.하지만 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치로 내걸며 출시된 '밸류업' 상장지수펀드가 좀처럼 몸집을 불리지 못하고 있다.이런 탓에 '밸류업지수 편입→자금 유입에 따른 주가 상승→상장사들의 지수 편입 노력'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한국거래소와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밸류업 ETF 12종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달 29일 기준 6290억원으로 집계됐다.밸류업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보통주 중 시장 대표성·수익성·주주환원·시장평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지아자 명승 경관 중 하나인 남면 다랭이마을 다랑이논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전통 농업 유산을 지켜내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영농 활동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가천 다랑이논은 남해를 대표하는 농촌문화경관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에 계단식 논이 자리 잡고 있다.이 ‘다랑이’는 산골짜기의 비탈진 곳 계단식의 좁고 긴 논배미란 뜻인데 ‘어서 오시다’라는 구수한 남해 사투리로는 ‘다랭이’라고 부른다.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축을 쌓아 계단식 다
올여름 기상은 기상청에서도 이상기후를 예보한 만큼, 예년에 비해 더욱더 무덥고 많은 양의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상주시는 집중호우 및 상류 지역 방류로 인한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 인근 지역의 침수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하천 수문 전수 안전 점검을 장마 시작 전인 6월 중순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5월 27일 사벌국면 묵하리 194번지에서 대구지방환경청이 실시하는 하천 수문 조작 현장 교육에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직접 수문 조작 및 운영 방법을 배움
민선 8기 경북도내 시장·군수들이 취임한 지 3년이 지났다. 반환점을 돌고 어느덧 남은 임기는 1년.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되짚고,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해야 할 시점이다.이에 본지는 민선 8기 단체장들의 지난 3년을 조망하고, 단체장 개개인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그동안 추진된 정책들이 주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진단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별 주요 정책 성과뿐 아니라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농촌 고령화, 일자리 창출, 산업 전환 등 지방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함께 짚었다. 정책의 지속성과
안동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지자체 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했으며, 전국 각 지자체와 유관 기관이 대거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전국 17개 수상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우수한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산림청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자체의 행사 참여도, 미래농업 비전 제시, 귀농·귀촌 활성화 노력,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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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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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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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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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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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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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시지부, 농촌 노후주택 개선 사업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27일 현도농협과 공동으로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주택에서 벽지·장판 교체 등 노후주택 개선 사업을 했다./농협청주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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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 3회 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25일 청원파크골프회 조합원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내수농협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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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청소년재단은 27일 충남 청양군에 있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수련원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련원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진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군포시와 재단이 최근 청소년수련원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한 가운데, 후속 실행과제에 대한 검토와 직원 의견 수렴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청소년수련원은 단순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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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연수 논란’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 해임 의결
고액 연수 논란을 빚은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어 김용수 도립대 총장의 해임을 의결했다.이 같은 결과를 전달받은 도 감사관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징계 수위를 확정하고, 인사혁신과에 김 총장에 대한 최종 징계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다.이날 징계위에서는 호화 연수에 동행했다가 보직 해임된 교수 3명 등에 대해서도 징계 의결이 이뤄졌으나 결과는 비공개됐다.충북도는 김 총장의 징계 처분이 확정되면 즉시 후임 총장 임용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김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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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3급 승진 △총무담당관 김대진◇4급 승진 △홍보담당관 박윤정 △행정문화수석전문위원 정구영 △건설환경소방수석전문위원 정훈◇4급 전보 △의사입법담당관 신복순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박종복 △정책복지수석전문위원 민복기 △산업경제수석전문위원 음창규 △예산결산특별수석전문위원 정법주◇5급 승진 △홍보담당관실 류현주 △의회운영전문위원실 김진경 △행정문화전문위원실 박은미◇5급 전보 △의사입법담당관실 권은희·김보흠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안치현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유지영 △총무담당관실 백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