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일부 주민이 다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7분쯤 남동구 논현동 20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가 화상을 입어 다쳤고, 주민 16명도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요령과 피난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건축 구조상 화재 시 계단을 통한 연기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대피 시 연기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 따라서 화재 발생 시에는 무작정 대피하기보다는 주변을 살펴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문 밖에 연기가 가득 차 있거나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119에 신고해 자신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가능한 자세히 신고하고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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