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여름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자발적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코오롱은 하계 헌혈 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지난 21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코오롱은 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여름철 혈액 부족 문제를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헌혈증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되며 지금까지 누적 기증 수는 6500여 장에 달한다
코오롱이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를 비롯해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혈액은 장기 보관이 어려운 특성상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방학과 휴가가 겹치는 여름철에는 헌혈 인구가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 아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오롱은 하계 헌혈 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 구미,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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