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 RISE 지역 산업체 종사자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설명회를 개최했다.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제주도는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역 산업체와 도내 대학생들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설명회에는 제주 신산업을 선도하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전남 나주시는 '2024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시책 계획, 성과, 확산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우수·우수·장려 지자체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반부패 시책추진,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전남 완도군은 '슬로시티 청산도 단풍길'이 늦가을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청산도 단풍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곳으로, 절정을 이루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단풍길 축제가 개최된다.
청산도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 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근본적 안전대책 마련에 직접 나섰다. 장인화 회장은 26일 임원과 직책자부터 조업현장은 물론 모든 경영활동에서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CEO메시
우리나라 대표 한우 집산지인 경주의 한우가 명품 한우로 인정받았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내남면 김근술 농가의 한우가 암송아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