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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에서 배출된 선박 폐로프가 파렛트로 변신했다.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에서 배출된 폐로프 300m를 파렛트 288개로 만들어 울산항 하역사, 항업협회 회원사 및 남구 수산시장 상인회 등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폐로프 소각 및 새로프로 교체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안하면 이번사업으로 약 3,788kg의 온실가스를 저감한 것으로 확인된다.선박과 선원들의 안전과 직결된 로프는 통상 5~7년 주기로 교체되고 있으며, 배출된 폐로프는 안전상의 문제로 소각 또는 매립 처리되어 왔다.이에
7시간전
울산항에서 배출된 선박용 폐로프가 자원순환의 모범 사례로 재탄생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에서 수거한 폐로프 300m를 재활용해 팔레트 288개를 제작해 울산항 하역사와 항업협회 회원사, 남구 수산시장 상인회 등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폐로프는 통상 5~7년 주기로 교체되며 그동안 안전상의 이유로 대부분 폐기돼 왔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박 운항 중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로프를 단순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UP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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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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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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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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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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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장애어르신 쉼마루 지원 도비 중단 시 시군 운영 불가능"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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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김용성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령 장애인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장애어르신 쉼마루’ 지원사업이 내년도 예산에서 전액 일몰된 사실을 지적하고 도 차원의 즉각적인 복지 회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장애어르신 쉼마루’는 고령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자립적 생활을 돕기 위해 조성된 복지 공간으로, 장애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과 접근성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김용성 의원은 지난해 본예산 심사에서부터 이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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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교정 기술로 '녹색 혁명'이 가능하다"
김진수 KAIST 교수는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가 갑자기 실명하는 유전 질환이 있다"라며 "한국에도 환자가 수 백 명 있는데, 우리 팀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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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직무평가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 보다 두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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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적합도…김영록 33.8%, 주철현 17.9%, 신정훈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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