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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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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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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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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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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9월 2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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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전력 공급 위기...부처 통합이 돌파구 될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한계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서울 면적의 1.9%에 불과한 클러스터에 막대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의 물리적 가능 여부부터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인 클러스터의 면적당 전력 밀도는 서울의 32배에 달한다.수치로 보면 2024년 서울·남서울 변전소 피상전력 약 35GVA의 60%인 21GVA를 용인 클러스터에 공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유재국 선임연구관은 설명했다. 이는 서울 전체 전력 공급 능력의 절반 이상을 좁은 지역에 집중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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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몸값 폭등, '임금 격차' 벌린다…오픈AI 전 부사장 경고
피터 덩 오픈AI 전 부사장이 인공지능 인재 쟁탈전으로 인해 빅테크 기업 내 임금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피터 덩은 '언슈퍼바이즈드 러닝' 팟캐스트에서 AI 연구자들에게 천문학적 보상이 주어짐에 따라, 다른 직원들과의 임금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HR 부서가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AI 연구자들은 이제 기술 업계에서 스타 운동선수처럼 대우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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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남양주시,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협력체계 구축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시와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시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LH는 저출생 위기 대응 및 지역사회 양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공공임대 양육HUB'는 통합공공임대 주택 단지 내 지역 개방형 양육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학습·놀이의 양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시범 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왕숙 A-3, A-10 블록이다. A-3 블록에는 청소년 상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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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년 주기설 흔들…반감기보다 채택·구조가 핵심
비트코인 시장 사이클이 반감기와 직접적 연관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임스 체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3번의 주기를 거쳤고, 그 주기는 일반적으로 4년마다 발생하는 블록체인의 채굴 보상 감소인 반감기를 중심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 주기가 채택 추세와 시장 구조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2017년 시장 정점과 2022년 바닥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체크는 2017년 정점과 2022년 저점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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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이는 꽃게 ‘파시’... "영종 삼목항에서 만나요"
24분전
27일 오후 인천 중구 삼목항 강재부잔교에는 신선한 바다의 향기로 가득 찬 ‘꽃게 파시 시장’이 열려 활기를 띠었다.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이른 새벽 조업을 마친 대운1호가 항구에 정박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 들어 갓 잡아올린 꽃게가 순식간에 팔려나가는 등 포구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꽃게를 순식간에 완판한 대운1호 젊은 선원 김태석씨는 "꽃게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냉동고에 보관하고, 이후 조리하면 싱싱한 상태로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친절하게 손질법까지 알려주며 신뢰를 쌓았다.젊은 선원이 빠른 손놀림으로 살아 움직이는 꽃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