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 8월 발생한 단수 사고 이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누수 사고가 발생했던 하천 인근 옛 국도 36호선 도로 구간에 신규 관로를 매설하는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지난 9월 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현재 증평군은 신규 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누수 관로에 대한 보강 설계를 마친 상태이며, 10월 중 가배관 철거 등 복구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