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1일 윈도11 SE 지원을 2026년 10월 종료한다고 발표하며, 크롬북을 겨냥한 저가형 OS 전략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고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윈도11 SE는 교육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된 버전으로, 크롬북에 맞서기 위해 출시됐다. 하지만 성능 저하와 최적화 부족 문제로 사용자들에게 외면받았고, 결국 2026년 10월 이후 지원이 중단된다. 서피스 랩톱 SE의 경우 2028년까지 지원을 약속했지만, 운영체제 지원이 조기 종료되면서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테크
크롬북이 윈도 노트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롬OS를 탑재한 크롬북은 클라우드 중심 설계로 빠른 부팅, 자동 업데이트, 합리적인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관련해 22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025년 주목할 만한 크롬북 몇 가지를 추천했다.먼저,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레노버 크롬북 듀엣 2025'가 적합하다. 11인치 투인원 디자인으로 태블릿과 노트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가격은 33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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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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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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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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