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문화의 집에서 ‘저녁 일곱詩 문장 낭독회’를 진행한다.재단은 독서 및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낭독회를 선보인다. 이번 낭독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스승, 친구에게 전하는 마음’을 주제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속 문장을 낭독하는 시간으로 운영한다.창작 및 출판 연구팀인 콘텐츠연구소 글그림의 진혜경씨가 진행자로 나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 3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문학평론가 소종민이 강사로 나서 ‘충북의 문학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기에 활동했던 충북 문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괴산 출신의 홍명희를 비롯해 정지용, 김기진, 이무영, 오장환, 권태응, 신동문과 민병산 등 20명의 문인이 전쟁이라는 극한상황에서 어떤 문학의 길을 선택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8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충북미술아카이브전-충북미술의 지형도를 읽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관이 지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기획했던 전시를 한자리에 모아 충북미술의 지형도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아카이브형 전시다. 충북문화관은 지난 1900년대 근대미술의 형성 시기로부터 동시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충북 연고 작가로 충북화단에 기여했거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며 국내외에서 예술적 입지를 구축한 작가들의 예술혼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또 독자적 화풍을 정립했음에도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한복을 입고 정자문화생활관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 ‘누정 愛 한복’을 무료로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경기 광명시는 6일 오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참배 등이 진행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순국선열의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시민과 연대해 모두가 바라는 미래로 이끌어 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이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힘은 민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느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