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중부권을 대표할 지방정원 조성에 나선다.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지방정원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지방정원 후보지로 10곳을 검토하고 그 중 문암생태공원, 미호강 합수부, 상당산성 일대 등 3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용역을 맡은 두원 엔지니어링은 교통 접근성과 지역연계사업, 기반시설 활용가능성 등이 높은 문암생태공원 일대를 최종 대상지로 제안했다. 문암생태공원은 개통 예정인 북청주역과 가깝고 도심에서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