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대구불교방송 신임 사장에 불국사 부주지인 정문스님이 선출됐다. 2일 대구불교방송에 따르면 전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문스님을 제13대 사장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정문스님은 불교방송 본사의 임명 절차를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이다. 성타 대종사를 은사로 1979년 수계한 정문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과 사회부장, 중앙종회 의장,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조계종 화쟁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경주 불국사 부주지와 고양 흥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특히 재단법인 BBS불교방송 제7대 이사장을 맡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