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탈제주' 행렬이 끊이지 않으면서 올해 제주에서 3000명이 넘는 인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의 세 배 수준에 가까운 가파른 증가세다.출생아가 줄면서 태어난 아기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자연감소 인구도 지난 8월말로 1000명을 넘어섰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제주에서 순유출된 인구는 345명으로 집계됐다. 타 시도에서 1903명이 전입했지만, 2248명이 제주를 빠져나간 결과다.작년 8월부터 14개월째 인구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9월까지 포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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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관내 사업현장 점검에 나서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송암동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예정지 등 공유재산안 사업장을 둘러보고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북읍 양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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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도교육청, 2024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11시, 도교육청에서 ‘2024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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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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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울산한우의 맛, 오감으로 즐기자
전국 최초의 한우 특구에서 생산되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가 내달 1일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즐겨보소’를 슬로건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한우데이인 11월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가수 장민호, 박군, 버디킴, 제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0여발의 축하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울산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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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건강부터 힐링까지 가득 챙긴 칠곡보건소 행복병원이 찾아왔어요”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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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시즌 마지막 홈경기 승리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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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K3리그 29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김재현, 김동윤, 구종욱의 연속 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시민축구단은 9승 7무 13패로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렸다. 14위부터 적용되는 강등권에서도 멀찌감치 달아났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전반 초반에 얻은 세트피스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4분 민훈기의 코너킥을 수비수 김재현이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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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 미식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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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 미식대향연이 지난 25일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이순득 외식업지회장 등 내빈들이 울산 고래만두 빚기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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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수원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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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를 상대로 미구엘 안드레 옥존의 극적인 3점포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KT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1대89로 이겼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과 이우석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옥존, 김국찬 등도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KT에게 많은 3점슛을 허용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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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항 2대0 완파…3연패 9부능선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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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원정에서 제압하고 3연속 리그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울산은 오는 11월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울산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이자 182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고승범과 주민규의 연속 골로 포항을 2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울산은 이번 시즌 19승 8무 8패로 선두를 지켜냄과 동시에 2위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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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400대 빛 그림에 ‘추억이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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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해 가을밤 태화강국가정원을 빛으로 물들인 ‘2024 태화강 빛 축제’가 지난 24~26일 사흘간 태화강국가정원 삼호철새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흘간의 축제 기간 동안 하루 400대씩 총 1200대의 드론이 하늘에 수를 놓은 가운데 2만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6일도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인파로 행사장은 북적였다. 노을이 지고 어스름이 내려앉자, 가족·친구·반려동물과 함께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저마다의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