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제22대 한국수출입은행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25일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윤 행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3년, 저는 CEO로서, 수은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일이라면 국내외, 회의·면담·행사, 그 어떤 자리든 마다않고 그 역할을 다하고자 나름대로 노력했다"며 "그 다음을 이끌어갈 사람들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행 법정자본금을 25조원으로 확충해 지속가능한 정책금융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했고, 이를 바탕으로, 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