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우울 및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마산·창원·진해 보건소를 통해 신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사랑과 공기, 희망, 꿈 등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에게 소중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심적인 어려움 또한 눈에 보이지 않지만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건 당국은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선제적 예방에 나선 것이다.지원 대상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자로, 국가 및 공공기관, 정신의료기관에서 운영하는 센터
미꾸라지·우렁이가 방생돼 친환경농법으로 조성된 울산시청 광장 ‘논 정원’에 황새가 흔적을 남겼네요.방생된 먹잇감을 찾는 황새가 달갑진 않지만 그래도 분명 매력적입니다.김경우 사진영상부장 겸 부국장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전쟁을 피하지도 않겠...
매주 금요일 11시가 되면 중앙보훈병원 후문에 있는 ‘산장가든’식당 정자에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백마, 청룡, 맹호 용사들이 노구를 이끌고 모여든다. 무심히 흘러가는 게 어디 세월뿐이겠는가. 얼굴 어디에도 청년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지만 젊은 시절 웃통을 벗고 포탄을 나르던 용사들은 금요
김해시가 지난 2년여간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118건이나 일감을 몰아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칠산서부동에 있는 이 업체는 골재·자재·장비 납품업체인데, 건당 액수는 많지 않지만 공사 건수는 많아 지역 경쟁업체들 사이에서는 불공정 지적이 나온다. 일감 몰아주기 또다른 사례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출연하는 클래식시리즈 #산책Ⅱ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연 주제는 달빛이다.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산책시리즈는 실내악 클래식 구성을 통해 화려하거나 웅장하진 않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섬세한 감동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두 번째 산책시리즈의 길잡이가 되어줄 ‘대니 구’는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아티스트다.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 목포진 8곳의 요망대 중 하나였던 팔구포옥도는 근대역사의 한 장소이다. 조선시대부터 목포진의 8곳의 요망대중의 하나였던 팔구포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기록상 구한말 혹은 일제강점기부터인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현재 선박운항에 사용되는 국제 해도에는 옥도 앞바다 일대를 팔구포로 통칭하고 있다고 한다. 옥도에 일본 해군기지 팔구포 방비대가 설치되면서 팔구포의 중심지역이 되었다. 정박한 함정이 한꺼번에 8개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하여 팔구포라고도 불렀는데 지금도 당시
IT팁스터 마진 부가 새로운 아이폰16 프로 더미유닛을 공개해 아이폰15 프로와 전격 비교했다고 25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아이폰16 프로는 6.3인치 화면을 갖춰 6.1인치의 아이폰15 프로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 증가는 크지는 않지만 육안으로는 확인되는 수준이다. 마진 부가 공개한 사진 중 하나는 아이폰16 프로의 카메라가 센서보다 더 크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최소 한 개의 센서가기존보다 더 두꺼울 것이라는 소문을 뒷받침한다. 또한 아이폰16 프로에
에릭 슈미트 구글 전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슈미트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모든 AI 규제가 혁신을 저해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야한다"라고 강조했다. AI의 발전이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이어 "거대언어모델의 진정한 위험은 사이버 및 생물학적 공격이며 향후 3~5년 안에 이러한 공격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도 아직까지는 인류가 걱정해야 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엄지창의·옹달샘 어린이집이 14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환장 플리마켓’을 열었다. 환장 플리마켓은 ‘소소하지만 지구에게 착한 환경을 생각하는 장터’의 줄임말이다. 어린이집 원아 가족들이 집에서 쓰지 않지만 이웃들에게는 필요한 물건을 가져와서 열린 환경장터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명한 원장은 “환장 플리마켓은 아나바다 운동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도 하며,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며 “즐거운 놀이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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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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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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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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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일 변호사의 노트] 명의신탁의 해지
요즘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관련하여 여러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많이 올라서 더 이상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기사도 있고, 개별 분담금이 많이 올라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진행이 어렵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현장별로 차이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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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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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내달부터 화장장 사용료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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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화장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내달부터 군수 공약사항으로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장장려금은 묘지 증가에 따른 국토의 훼손을 방지하고 화장문화를 장려하고자 지급한다. 지원에 앞서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된 자가 사망했을 경우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체류지 신고된 외국인을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민의 태아,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출생 후 12개월 이내 영아를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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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는 온누리상품권, 울산 회수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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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홍보활동과 사용 편의 개선으로 지역 회수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은 2021년 77.9%, 2022년 62.8%, 2023년 77.7% 등으로 3년 평균 72.8%를 기록했다.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다. 애초 지류만 발행하다 회수율 저조 등으로 지난 2022년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 등이 추가되며 3종으로 발행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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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청사 부지 최소 5년 공영주차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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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사 부지가 최소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다목적 복합건물을 건립하려던 애초 계획이 백지화된 이후 새로운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 놀리는 땅을 일대 주차난 완화에라도 활용하려는 고육책인 셈이다. 이 때문에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감안한 활용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16일 시는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이 내달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 소유인 옛 울주군청사 부지는 1만576㎡ 규모이며, 209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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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장애아동 교통안전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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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15일 키즈오토파크 울산에서 장애 어린이와 보호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빌리티 테마 체험 교육프로그램 ‘I am’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에 기부채납 해 운영 지원 중인 키즈오토파크를 활용해 장애 아동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울산제2장애인체육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행사는 △교통안전 3D 영상 관람 △주행체험 교육 △보행안전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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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 전국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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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소비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하면 특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15~16일 이틀 모두 조기 마감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축제기간 찾은 서생면 간절곶공원 일원. 울산 출신의 미스터트롯 가수 김희재와 이찬원 등이 찾는다는 소식에 오전부터 행사장은 북적였다.주차장에는 전국에서 대절해 온 버스 수십여대가 줄지어 서있었고, 행사장에는 응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