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부산 시내 서면교차로 등 도심 한복판에서 각종 교통법규를 무시한 채 위험천만한 질주를 한 오토바이 폭주족 리더 A씨를 구속하고, 폭주에 가담한 25명을 조사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부산진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을 부산청 교통범죄수사팀에서 직접 수사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 2일 새벽 2시쯤을 전후해 2시간여 동안 오토바이 20대로 떼지어 다니면서 신호를 무시한 채 서면교차로에서 로터리를 돌며 곡예운전을 했다.연제구청 · 광안리해수욕장 · 수영교차로 등 도심 도로를 떼지어 다니
제천시의 하천변 보행 산책로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하소천 산책로는 산책로 바닥에 조명을 설치해 발밑을 비춰줘 저녁 시간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지만 일주일 넘게 조명이 들어오지 않는 구간이 많아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서부교 아래 우수관 보호커버는 녹이 슬고 뜯겨지고 무너져 내려 흉물스럽기까지 하다.산책하려는 시민들이 위험천만한 상황이다.교량에 설치된 경관 조명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왔다.시민 A 씨는 “경관조명은 중간 중간 조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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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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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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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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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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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일제 정비
포항시 북구청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관내 북구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안전·환경관리 실태 점검은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추석명절 전후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취약시설 공중화장실 북구 관내의 66개소의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내·외부 시설물 파손 유무, 화장실 청결 상태, 분뇨수거 주기 단축,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 확인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시설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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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CLE 첫 경기 상하이에 1-4 대패…조르지 선제골 뒤 수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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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첫 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하며, 쉽지 않은 일정을 시작했다. 포항은 17일 중국 상하이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선화와의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조르지가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이후 급격한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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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 수사'에 "할게 없어서 딸네 살림 보탠거를 수사대상 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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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추석 최전방 승리부대 찾아 장병 격려...“군복이 자랑스럽게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 최전방 철책부대인 육군 제15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육군 최초로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15사단 의무대대 '승리의원'을 방문했다.그룹 방탄소년단의 김남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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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전원 국가자격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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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의 전원 합격은 학생들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훈련에 열심히 임함으로써 이뤄낸 결과”라며 “체계적인 현장 직무 능력 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NCS 기반의 교육 과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무료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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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51% 對 트럼프 45%…TV토론 후 3%p서 6%p로 격차 확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지지율 격차가 대선 TV 토론 이후 커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13~15일 전국의 1만1천2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공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