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풍경. 관광객들이 카약 등을 타고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email protected]
쇠소깍 앞바다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께 쇠소깍 인근을 산책하던 행인으로부터 해변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조사 결과 숨진 채 발견된 이 남성은 전날 오후 5시38분께 친구와 물놀이 중 실종된 대학생 A씨로 밝혀졌다.앞서 24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 서귀포시 하효항 방파제 동쪽 쇠소깍 앞바다에서 수영하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친구의 신고가 119를 거쳐 해경에 접수됐다.해경은 학회 참석차 제주에 온 A씨가 쇠소깍 앞바다
서귀포 쇠소깍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38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인근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ㄱ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해경 헬기 1대, 경비함정 5척, 민간어선 5척, 드론 등을 이용해 수상, 수중수색을 진행했다.수색을 이어가던 25일 오전 6시 25분쯤 쇠소깍 인근 해안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신분을 확인한 결과 이 시신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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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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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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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속초·진도, 불친절·바가지에 도시 브랜드 추락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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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EK, ‘리틀 나이트메어 3’ 정식 발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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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취업준비 부담 덜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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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추가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일 시행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상·하반기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시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모집을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과 근속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로 1인당 연 최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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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해 돌봄공백 해소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오는 13일부터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 내 평일, 주말, 공휴일 등 24시간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함으로서, 광명시 최초이다.언제나 어린이집은 부모가 평일, 주말, 공휴일 등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마련된 24시간 돌봄 시설이다.시는 지난 9월 개원한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 내 26.5㎡ 규모로 언제나 보육실을 만들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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