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도회가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장에서 제52회 울산서도회전인 한중국제서예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 개막식 2일 오전 11시. 이번 전시는 중국 산시성 경필서예가협회와 울산서도회 간 서예 교류전으로, 지난해 중국 산시성에서 양 단체가 교류전을 가진 뒤 올해는 한국에서 갖게 됐다. 전시에는 한국 작가 60명과 중국 작가 46명 등 총 1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작품활동에 매진해 작품 한 점씩 엄선해 1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유정웅 작가는 ‘만남중에 이루어지는 삶’에서
‘제5회 필묵의 정중동-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다’가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병길, 강순희, 곽원우, 권무월, 김제영, 박호자, 윤필란, 장경자, 장완식, 정관철, 조점주 서예가 등 ‘필묵의 정중동’ 회원 11명이 참여해 3점씩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서 주목할 작품으로는 박호자 서예가의 ‘양서한망’이 있다. ‘양서한망’은 중국 당나라 때 시인 두보의 시로, 박 서예가는 유려한 초서체로 작품을 완성했다. 박 서예가의 글씨체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7일 오후 폭염속 충북 충주시 용산동과 호암동, 풍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충주시 용산동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1시간만에 복구됐다.조사결과 이번 정전은 조류 접촉으로 인한 전선 단선으로 밝혀졌다.조류가 전신주 상단 전기 연결 부위에 충돌하자 용산동, 호암동, 풍동 일부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한전 충주지사는 오후 3시 38분 복구를 완료했다.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용산동 837가구가 약 1시간 정도 불편을 겪었다. /충주 이선규기자
고대역폭메모리 활황에 역대급 분기 실적을 기록중인 SK하이닉스가 노사임금갈등과 관세부과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사상 첫 파업 가능성과 관세 부과가 불가피해지면서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된다.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는 최근 반도체 품목에 대한 관세가 최대 100%까지 부과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긴장하고 있다.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외 국가에서 생산된 반도체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생산된 반도체도 고율 관세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경력 5년 미만의 저연차 젊은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고 있다. 충청권에서만 4년 새 336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전체 중도퇴직 교원 수는 2020년 6704명이었지만 지난해엔 7988명으로 19% 증가했다.이 가운데 5년 미만 저연차 교원 중도퇴직자는 같은 기간 290명에서 380명으로 31% 늘어났다.충청권의 경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90% 이상 올랐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티켐은 공모가 대비 92.86%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는 1만6100원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3만9150원까지 치솟다가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앞서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304개 기관으로부터 총 12억7378만주의 신청을 받아 단순 경쟁률 1157.98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6100원으로 확정했다.지난 달 말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 7조5701억원이 몰려 올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심텍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34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했다. 순손실은 187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