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설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인 동탁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동탁은 중국 후한 말의 군벌로 삼국지에서는 잔인한 형벌과 포악한 성격으로 악인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수도 낙양을 불태우고 장안으로 도읍을 옮기도록 헌제에게 강요하는 등 권력을 쥐고 공포정치를 행하다가 양아들인 여포에게 살해당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들은 총선에서 이겼다고 그렇게 독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뜻에 반하는 정치인, 판사, 검사, 공무원, 기자 모두를 제

검찰이 인천 기쁜소식선교회에서 멍투성이로 숨진 여고생이 '장기간 학대에 시달리다 살해당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50대 신도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아직 검찰 조사를 받는 그라시아스합창단장 등 공범 2명도 조만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신도 김모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총 4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머지는 중감금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유기·방임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