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울산 북구 매곡산업단지에 지역 첫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을 착공했다.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은 정주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공공주택을 공급해 산단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성된다. 총사업비 285억원을 투입해 매곡산단 내 주차장 용지에 2027년 4월까지 연면적 1만6234㎡,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한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130대 규모 공영주차장이, 4층부터 17층까지는 144가구 규모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공동 주방과 독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