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김만덕재단,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한 제45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이 20일 오전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 내 김만덕 묘탑에서 열렸다.만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상인 의인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고,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해 1980년부터 김만덕상 시상식과 병행하여 봉행되고 있다. 만덕제는 12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제관에 의해 봉행되는데 헌화·분향, 제례 봉행,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올해 제관으로는 제44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변명효 수상자를 초헌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