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시 산이나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50대 이상, 농업인, 텃밭 작업을 하는 사람,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 추석 전후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벌초나 성묘를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7월말기준 경남 197명을 비롯 전국적으로 816명이 감염됐다. 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