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영·유아 가정의 백일 및 돌 등 첫 기념일 준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2일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달부터 백일상·돌상·생일상 등 상차림을 빌려주는 ‘동구i상차림’ 사업을 시작한다. 자녀의 첫 기념일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중한 순간을 보다 의미 있게 기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동구i상차림’은 2주간 단돈 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백일상·돌상·생일상에 필요한 소품 및 장식이 모두 포함됐다. 대여를 원하는 지역 영·유아 부모는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