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7박 9일간의 발트 3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일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우 의장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3개국 정상 및 의회 수장들과 만나 실질적인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우 의장은 30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을 접견하고 “우리나라도 휴전선 인근에서 인간띠잇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양국의 역사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더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며 “내년 방한을 계기로 정치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을 중심으로 개최된 제10회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 총회가 성료했다.이번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전통문화의 세계적 연대와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프랑스, 인도, 홍콩,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정선 등 7개 ICCN 회원이 강릉을 직접 방문했고, 스페인, 이란은 영상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이루어졌다.총회 첫날은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공연
우원식 국회의장은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7박 9일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우 의장은 2026년 수교 35주년을 맞이하는 발트 3국의 대통령, 국회의장, 총리 등 최고위급 인사를 두루 만나 정치,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발전 의지를 보다 공고히 하고, 의회외교를 통한 우호협력 기반 확대에 힘쏟을 계획이다. 먼저 우 의장은 에스토니아에서 알라르 카리스 대통령, 라우리 후사르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적인 디지털 강국이자 희토류 정제·가공 능력을 갖춘 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라트비아 수도 리가를 공식 방문해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대통령, 다이가 미에리나 라트비아 국회의장, 에비카 실리냐 총리 등 라트비아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한국 국회의장의 최초 라트비아 방문으로, 양국 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우 의장은 린케비치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국 방산에 대한 라트비아의 높은 관심을 환영한다”며, ‘천무’를 포함한 양국 간 방산 협력의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린케비치스 대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대통령, 다이가 미에리나 의회의장 및 에비카 실리냐 총리 등 최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만나 교역·투자, 방산, 바이오 제약, 인적·문화 교류 및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협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우 의장은 28일 오전 대통령궁에서 린케비치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작년 11월말 대통령 방한 직후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여 많이 놀랐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국회 앞에 모여주어 빠르게 비상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다”며 “대선 이후 한국은 더욱 안정된 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소속 의원들이 추진해 온 비법조인의 대법관 임명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과 대법관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해당 법안을 제출한 박범계 의원과 장경태 의원에게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 의원은 대법관 임용 자격에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며 법률에 관한 소양이 있는 사람'을 추가해 법조인이 아닌 사람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지난 5월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감소하면서 3개월 동안 이어지던 수출 플러스 기조가 꺾였다.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다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해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작년 5월보다 1
캔바의 최신 트렌드와 수익화 전략을 공유하는 '2025 캔바 트렌드 인 코리아' 행사가 지난달 21일 저녁 7시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직장인·교육자·개발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세 명의 전문가가 각자 분야에서 캔바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업무
삼성물산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 최정상급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압구정2구역의 혁신적 대안설계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AIA 골드메달, RIBA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의 최고 영예를 모두 석권
강동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지난 5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했다.이번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학생들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보철, 보존, 교정, 구강 위생용품 등 1100여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치과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박명숙교수는“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치과 의료산업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치과위생사로써의 역할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
강동대학교가 충북도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 수행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이로써 충북도내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강동대는 6월부터 40시간에 걸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