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문화마당이 주최하는 ‘들꽃만화페스티발’ 열여섯 번째 행사가 지난 26일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울산들꽃학습원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가족대항만화그리기대회를 비롯해 전국초등학생 웹툰공모전, 들꽃만화축제 포스터 전시, 코스프레 초청 행사, 박재동·박찬우 화백이 그려주는 캐리커처, 만화를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초등학생 웹툰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100여점의 작품이 접수, 이중 대상, 우수상, 특별상 등 41점이 선정돼 이날 시상했다. 사전에 30팀을 신청을 받아 현장대회로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행정안전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는 서울·경기·인천·강원과 함께 중부권에 포함돼 내달 11일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행안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안 마련에 나선 것은 1995년 민선 자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2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경영자 및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5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실현 가능 DX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김 대표이사는 DX의 개념과 흐름, 경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DX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며,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DX 도입 시 대규모 투자나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마산지역 경제가 위기다. 경제 침체가 마산만의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호텔의 경우를 보면 마산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 마산은 '전국 7대 도시' 또는 '전국 8대 도시'로 불렸던 황금기가 있었다. 5년 단위 인구 통계를 보면 1970년 19만 명 정도이던 마산 인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