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축 방목과 사료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제주시 초지조성 면적은 8,615.4ha로 전국 초지 면적의 27.2%, 제주도 전체의 55.9%를 차지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초지법’에 따라 9월 30일을 기준으로 초지의 형태별 이용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개량목초지, ▲부대시설, ▲불법전용 여부 등을 읍‧면‧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