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1일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전체합의체 재판에서 유죄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이 파기환송시킴으로서 사건은 다시 서울고법으로 돌아갔으며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는 장기 지속되게 됐다.다음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읽은 판결문 전문이다. ▶조희대 대법원장 이제 장내를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가된 경우를 제외한 일반 촬영과 녹음은 여기까지 허용하겠습니다.판결을 선고하겠습니다. 2025도 4697 공직선거법 위반 피고인 이재명 상고인 검사 선고에 앞서 재판부 구성
21시간전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는 1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바 있다. 선고유예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 기간이 지나면 형이 선고되지 않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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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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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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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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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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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VIG파트너스서 600억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기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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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소년체전 대표선수 격려
대전시교육청이 24~27일까지 나흘간 경상남도 김해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훈련중인 대전시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체육중학교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장,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 대표선수들이 소년체전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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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화장품 창업 공모전 ‘코코챌린지’ 시상
KT&G가 ‘2025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시상식을 했다. 코코챌린지는 KT&G가 뷰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친환경 화장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돼 287개 팀이 참가해 9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비기너 부문 2개 팀, 창업 5년 이내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챌린저 부문 1개 팀이 선발됐다. 비기너 부문에는 버섯추출물을 활용해 피부 재생 및 염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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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삼사해상공원에 '공유형 콘퍼런스 센터' 들어선다
영덕군이 14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올해 총 21개 기초지자체에서 신청해 경북 영덕군을 비롯해 부산 서구·충남 논산·전북 임실·전남 완도 등 5곳이 최종 선택됐다.지난해 첫 시행한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은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정책에서 탈피해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지역 상생사업을 지원하는 협력형 사업이다.영덕군은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삼사해상공원 일대에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호텔·리조트 등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한 공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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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배워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국립 대전숲체원에서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초록숲 감성 캠프’를 운영했다.캠프는 학생들이 자연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탄소중립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1일형 체험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산림복지의 이해’ 특강, 숲 해설 체험 ‘그린비기너 되살림’,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 실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 실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우수기관 및 지도교사 표창 등 다양한 실천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곽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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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변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가 도안동 갑천변 일원에서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연합대, 도안동 자생단체연합 등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홍가시나무, 배롱나무, 미스김라일락, 대왕참나무 등 18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갑천변 나무 심기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