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올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82억원을 투입한다.시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9% 증액해 청소년을 위한 꿀잼공간 확충,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참여활동 지원, 청소년 행복 채움 프로젝트, 가정·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키우는 꿈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시는 먼저 청소년 자유공간 확충에 나선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 7월까지 청소년 수련시설인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을 금천동 호미골체육공원 일원으로 이전 건립한다.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오창읍에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