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을 맞아 경남 가볼만한 곳으로 합천 천불천탑이 거론되고 있다. 허굴산 자락에 자리한 천불천탑은 수많은 돌탑과 불상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도 연이어 소개될 정도로 이미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올해 가을에도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행사가 마련돼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우선은 9~10월 가을 유럽수국 꽃축제가 눈에 띈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천불천탑 유럽수국 꽃축제’는 늦가을까지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천불천탑 산책로를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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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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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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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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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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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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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16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제주도는 1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제22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자살위험 없는 Safety 제주’를 목표로 도민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예방 유공자를 격려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종교지도자협의회, 4개 대학 총장, 병원장, 의약단체장 등 주요 기관 대표와 자살예방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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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금쪽같은 내 손주 프로그램 운영
영덕군가족센터는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건강한 소통과 이해를 돕고 조부모의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부모역할지원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손주'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인 영덕군이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로 조부모의 육아 참여와 지원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세대 간 양육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손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거나 양육에 참여 중인 조부모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군여성회관 교육장에서 8월부터 11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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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영주소방서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 다르게 운전석의 시야가 좁아 농로 또는 비탈진 경사로나 굽은 길 등 운전 중 넘어지거나 추락하기 쉬우며, 특히 경운기는 안전띠 등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 후 점검 철저, 야간 주행 시 반사판 스티커 부착, 방향 지시등 활용, 경사진 길 주행 시 감속 및 주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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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가을 성어기 낚시어선 현장점검 및 간담회 진행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가을철 성어기를 맞이해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 주요 항·포구에서 현장점검과 낚시어선 종사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지휘관 주재로 진행된 현장점검과 간담회의 주요 점검 내용은 △구명조끼, 소화기 등 규정에 맞는 안전설비 구비·작동 상태 △안전성 검사 여부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 어선관리 이행 여부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이행 △운항 전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특히, 간담회는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대상으로 최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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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선도동 자생단체, APEC 성공개최 기원 환경 정비 및 캠페인 실시
경주시 선도동 자생단체들이 지난 10일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 및 상가를 대상으로 한 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경주시의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위해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진행된것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11개의 자생단체 회원 13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또한 지역 내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친절한 응대와 청결한 매장 유지를 당부하는 캠페인도 같이 전개하며 APEC을 대비해 국내·외 방문객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