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부터 '문화를 담는 LH 공원건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관리사무소, 공중화장실 등 기능 위주 공원건축물을 대학생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담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공원에서 문화를 경험하다, 새로운 공원건축물의 상상’으로, 약 250㎡ 규모의 공원건축물을 ‘문화코어’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공간구성 제안을 중심으로 한다.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총상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기온이 오르면서 냉방기 정비에 나서거나, 뒤늦게 설치를 추진하는 양돈농가들이 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폭염이 예고된 만큼 냉방기는 이제 양돈현장의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냉방기만 설치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게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냉방 효율이 당초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사례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아카는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트루스소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상장·거래 규칙 변경안을 제출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 ETF는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이 지난 4월에 발표한 금융 전략의 일환이다.이 투자 상품은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중점을 두고 암호화폐 관련 주식과 비트코인, 알트코인으로 구성된다. 크립토닷
인공지능이 직접 블로그를 작성하는 시대가 열렸다.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를 활용한 블로그 '클로드 익스플레인'을 공개하며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험에 나섰다고 3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클로드 익스플레인'은 복잡한 코드베이스 단순화 등 클로드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다루며, AI의 글쓰기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클로드의 원본 글이 얼마나 그대로 반영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앤트로픽 대변인에 따르면, 블
양돈장 질식사고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가 됐다. 가축분뇨 저장조 등 상대적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 공간에서의 안전수칙 준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여름철에 질식사고가 집중돼 온 일반 산업 현장과 달리 축사는 질식사고의 80%가 봄·가을철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축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구인 인천에서 전국 득표율보다 많은 51.67%를 얻어 38.44%에 그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큰 표차로 이겼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4%를 얻어 전국 평균 득표율을 상회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전통적 보수층이 많은 옹진과 강화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김문수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지역별 득표율를 분석해 보면 그동안 보수세가 강했던 연수와 동구지역에서 50%를 밑돌았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 전국 평균 득표율을 넘어섰다.지역구인 계양에서 55.22%를 득표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