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전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등학생 3명이 사망한 채 발견돼 부산교육청이 공동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감사에 나섰다. 21일 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9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청소년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3명은 같은 고등학교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고 직후 시교육청은 오전 10시쯤 사망 학생들이 다녔던 학교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시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인성체육급식과장과 중등교육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 외국인등록 완료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제6회 원데이클래스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만들기’ 강좌 성료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월 12일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6회 원데이클래스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만들기’ 체험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 중 6번째로 진행된 수업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향을 선택하고 배합해 자신만의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를 만드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전문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 인사 단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회에 어르신을 초청 합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다.벌써부터 언론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보도되고 있다.더운 여름을 준비해야 하는 6월, 우리 성산읍에서는 불타오르는 일출봉의 태양처럼 일생을 뜨겁게 살아오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회”를 개최한다.“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회”는 성산읍에서 지난해 12월 성산 노인대학과 함께 문화 예술을 접하기 힘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라도 열어 드리자는 취지에서 추진하였으며 오는 6월 25일 성산읍 서부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저류지 16개소 정비 완료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저류지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관내 41개 재해위험개선 저류지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우선 선정된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으며, 현장 여건에 따라 준설 장비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해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주요 정비 내용은 ▲저류지 내 퇴적토 준설, ▲유입부와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울타리와 시설물 정비 등으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저류 용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앞으로도 저류지가 본래 기능을 안정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여름 성수기 대비 렌터카 점검..법령위반 적발 시 행정처분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제주도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 112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여름 관광성수기 렌터카 수요 급증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제주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점검을 통해 적정요금 준수와 친절 서비스 확산을 적극 유도해 제주관광의 이미지 개선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점검 대상은 도내 자동차 대여사업체 112개사가 보유한 렌터카 2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운영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에 대한 효율적인 징수와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최근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체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압류, 번호판 영치, 분납 제도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체납관리단은 체납 규모에 따라 차등 접근 방식을 적용,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안내를 통한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푸틴 "우크라는 우리 것" 젤렌스키 "그간 미국 상대로 연극"
2시간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도발적 발언에 직격탄을 날리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체는 우리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SNS X를 통해 “푸틴은 애초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을 노리고 있었다”며 “이제 그가 미국을 상대로 벌여온 모든 외교적 연극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푸틴이 전쟁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이란 정권의 생명 연장까지 도우려 한다는 현실을 직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