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는 창간 115주년을 기념해 기획특집 ‘아~! 우리 땐 그런 일이 있었지’를 게재한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학창 시절, 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신문을 봤던 그 시절, 그 때 일어났던 일들을 옛 경남일보의 지면을 들추어 되짚어본다.당시의 크고 작은 일들을 기억 속에서 현실로 소환해 안줏거리 삼아 이야기 하면서도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으로 삼고자 한다.이에 1970년 7월 8일 1면에 났던 경부고속도로 개통 기사와 경남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보면서
경남일보가 창간 115돌을 맞았다. 본보는 일제강점시대를 맞이 하기 한 해 전에 순수 민간자본으로 창간된 전국 최초의 지역지로서, 창간 후 압수와 정간, 폐간, 중창간, 2차 폐간, 복간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의 질곡을 함께 한 우리나라 신문역사 상 명실상부한 최고의 지방지라고 할 수 있다.본보는 우리나라가 가장 암울했던 시대에 탄생했다. 창간 당시 본보는 ‘향토의 횃불’이라는 깃발 아래, ‘실업 장려와 민지 개발’을 사시로 해 출발했다. 시대적 요청이었다. 그러나 계속된 정치적,
종이신문은 매일의 역사를 기록해, 현명한 국민을 위해 타인의 경험과 국가를 설명하는 의무를 수행해 그 존재 가치를 이어간다. 새벽 5시 집 앞에 폭설에도 어김없는 기자-편집자-배달자의 분초를 다투는 성실함의 열매가 ‘신문의 신선함’이다.115년간의 이 행위가 학문을 이뤘다. 한 분야의 학문체계를 위해서는 범위를 잡고, 수 많은 개념들을 모아, 그 개념이 논리성을 갖추고, 객관성을 확보했을 때 비로소 탄생한다.경남일보의 3만 5000여일이 만든 신문학은 신문 기사를 실은 종이나 미디어의 역사 편집 인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경남일보의 창간 1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소식을 올바르게 전달하며 모두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언론의 소중한 가치는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경남일보가 언제나 살아있는 양심으로 경남의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좋은 경남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경남도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근간과 기틀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 이어가 주시기를 기대합니다.다시 한 번 창간
창간 1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115년 동안 경남일보는 뛰어난 기자진과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가장 앞서 전하고 특히, 농업 현장에서 필수적이고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수많은 현안에 대해 대변하며, 농업의 소통 창구와 구심점 역할을 해 온 경남일보의 창간 1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현재 우리 농촌은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영세 소농 중심의 생산구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등 여러 위기로 인하여 농가 소득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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