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60여 개의 오름들중 두 개 이상의 오름이 인접해 있는 경우 별개로 오름의 이름을 부여하지 않고, 사람과 견주어 큰00오름, 작은00오름 등으로 많이 표현한다.세 개의 오름이 마주한 경우는 큰00오름 셋00오름, 말젯 혹은 작은00오름 등으로 표현한다.5·16도로 마방목지 다음 정류장인 견월교 정류장 바로 앞에 제주시 봉개동 소재 견월악이라고 불리는 오름이 있다.풍수지리적으로 개가 달을 보고 짓는 형상이라 해서 견월악이라고 하고, 산세가 가오리모양처럼 생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