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4000선을 재돌파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장보다 59.79포인트 오른 4013.55에 거래되고 있다.지수는 전장 대비 38.11포인트 오른 3991.87로 시작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갈아치우며 '불장'을 이어온 결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격차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37포인트 급등한 4,221.87로 장을 종료했다.코스닥의 경우 14.13포인트 오른 914.55로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를 코스닥 지수로 나눈 값인 상대강도는 4.62배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코스피 상승세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5월 말까지만 해도 코스피는 2,697.67, 코스닥은 734.35이었고, 상대강도도 3.67배에 그
정부가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보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관련 상품들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올해 들어 코리아밸류업지수는 75.1% 오르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67.45%를 크게 웃돌았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 기준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86포인트 상승한 1658.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4221.87로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던 지난 3일에는 1758.31로 마감, 무려 85.45%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코스피가 10일 상승 출발해 장 초반 4040선을 회복했다.역대 최장 40일째 이어진 미국 정부 셧다운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고 우리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를 추진함에 따라 지난주 7조원 넘게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반등에 성공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2.31% 오른 4045.05에 거래되고 있다.지수는 전장 대비 38.11포인트 오른 3991.87로 시작해 오름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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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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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우리자산신탁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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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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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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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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