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7코스 인근 해안 절벽에 불법 설치된 움막이 10년 만에 철거됐다.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행정대집행을 통해 외돌개 서쪽 지점 해안 절벽에 설치된 움막을 철거했다고 5일 밝혔다.움막은 60대 남성 A씨가 10년 넘게 살던 곳으로 철거 과정에서 각종 폐기물 3t이 나왔다.이 움막은 A씨가 2023년 8월 흉기를 들고 올레길 주변을 배회하다 인근 호텔 야외에 심어진 대나무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발견됐다.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움막에 거주하며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종이와 고철을 수집
제주 올레 7코스 인근 해안 절벽에 설치된 움막이 철거됐다.서귀포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호근동 올레7코스 해안절벽에 무단 설치된 움막과 적치물을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했다고 밝혔다.이 움막에는 60대 남성 ㄱ씨가 살고 있었는데, ㄱ씨는 지난 2023년 8월 그늘막을 만들기 위해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중 리조트의 대나무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등의 확인 결과, ㄱ씨는 이 움막에서 20년 넘게 은둔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ㄱ씨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종적을 감췄다.서귀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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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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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로 떠나는 치유의 길,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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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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