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시청사 미디어파사드 설치, 태화강 지하차도 경관 개선, 십리대밭교 디자인 개선, 산업단지 경관 혁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내 시작한다.시는 시청사 부지 내에 700㎡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미디어파사드 설치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입찰을 공고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나선다.미디어파사드 설치에는 총 83억원이 투입되는데, 시설 구축에만 7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