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충주문화회관에서 한국사 인기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충주의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충주지명 탄생 1085주년 기념 ‘충주의 날’ 부대행사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한국사 속 충주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충주학연구소의 사전 발제로 시작된다.발제에서는 ‘충주의 날’ 제정 배경과 역사적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이어지는 최태성 강사의 본 특강에서는 충주의 탄생과 지역 역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
충북 충주시는 오는 23일 탄금공원 주 무대에서 충주지명 탄생 1085주년을 기념하는 ‘충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충주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오후 2시부터는 시민 참여형 전시 및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오후 5시4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시는 이날 시민들이 충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충주의 흔적’, 충주댐 준공 40주년을 맞아 준비한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 등 역사 전시와
4월23일은 ‘충주’라는 지명이 탄생한 지 108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었다.그동안 충북 충주시는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된 1956년 7월8일을 ‘충주시민의 날’로 기념해 왔다. 그러나 7월8일은 당시 충주시와 중원군이 행정구역상 분리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시민 통합의 상징으로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충주시는 1995년 1월1일 충주시와 중원군이 통합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충주 시민과 중원 군민을 아우를 수 있는 보다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날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서울시티발레단이 오는 19일 충북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화발레극–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지명 탄생 1085주년 ‘충주의 날’ 기념과 2025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고전 발레극으로, 서울시티발레단 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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