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서 유통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의 당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도내 유통 중인 어린이기호식품 11종의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기호식품 100g당 당 함량은 사탕류가 최대 50g으로 가장 높았다.초콜릿은 100g당 40~50g의 당을 함유하고 있었고 과자와 빵류는 10~30g, 과채주스와 음료는 10~20g의 당이 검출됐다.종류가 같아도 당 함량은 제품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사탕류는 제품에 따라 10g에서 50g까지 편차가 컸다.제조사가 제품에 표기한 당류량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