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설 명절, 긴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건강한, 그리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경남일보도 기원합니다. 지난 21일 함양군 성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창원NC파크 동문 앞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에 들어온 플라스틱 병과 음료수 캔을 담은 자루 수십 개가 모여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보이고 젊은 청년들도 보입니다. 자동수거기에 포장지를 없앤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개당 10포인트를 받는데,
익명의 80대 어르신이 현금 100만 원이 담긴 봉투를 책상에 휙 던지고 사라진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쯤 80대 어르신이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아왔다.어르신은 “고생들 많아요. 수고하세요”라고 말한 뒤 봉투를 책상에 올려
창가에 기대서서 호수공원을 보고 있다. 붉은 불빛이 같은 간격으로 서로 비추고 있다. 구슬이 구슬을 꿰고 비춘다는 '인드라망'처럼 이 불빛이 생명공동체의 화신으로 다가온다, 서로 손을 맞잡고 마음을 나누고 공감이 스며드는 공동체는 그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시나브로 불빛을 받은
부산 사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할머니·할아버지 댁을 방문한 손자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설레는 활 동'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0일에 사하구육아종합지원센터 7층 영유아 놀이실에서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연회원 가입 후 '낙동고니 영유아 놀이실'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설 연휴가 끝난 후인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놀이실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당 1장의 즉석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제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가 김이삭 작가가 신간 그림책 를 펴냈다.이 책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현실에서 다문화가정은 설날을 어떻게 보낼 지를 모티브로 만든 그림책이다.줄거리는 필리핀에 사는 파나 가족이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 댁에 설을 쇠러 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파나는 한국에서 설을 지내는 게 처음이다. 파나는 사촌오빠 준이와 함께 할머니를 따라 읍내장터에 따라가 보았다.집에서는 엄마가 아빠와 전도 부치고 나물도 무쳐놓는다.준이는 한국 설빔인 때때옷을, 파나는 필리핀
안동시는 올해도 익명의 기부 천사인 ‘안동 라면할머니’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편지와 함께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라면 회사를 통해 기부 의사를 전했고, 라면과 편지는 1월 20일 안동시청으로 깜짝 배달됐다. 이는 올해로 7년간 지속된 일로, 주위에 감동을 전해준다.자신을 ‘안동 라면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에는 “시장님께 드립니다. 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동 라면할머니”라고 적혀 있어 삭막한 겨울 속, 보는 이들에
중부뉴스통신 양평군 서종면은 15일 노인회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후원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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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후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큰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국가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구간을 오가는 차량들은 시속 80~90㎞ 속도로 정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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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호관찰소,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설명절 원호품 전달
법무부 강릉보호관찰소는 지난 21일, 불우한 보호관찰 청소년 및 성인 대상자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원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강릉보호관찰소협의회 조호근 보호관찰 협의회장과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보호관찰 청소년 정◯◯ 등 보호관찰 대상자 40명에게 각각 5만 원 상당 교통카드와 명절 선물세트 등 200만 원 상당 원호물품이 각 가정에 전달된다.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정◯◯ 보호자는 “이번에 다른 지역 대학에 진학하면서 생활비가 부담되었는데, 이렇게 후원품을 지원받아 도움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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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화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설맞이 떡 나눔 행사' 진행
평창군 대화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4일, 대화문화체육관 피로연장에서 대화면 새마을회 회원과 대화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설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설맞이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 350세트를 포장해 관내 저소득층 및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떡 나눔 행사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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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억지 주장 중단하라"…시민단체 강력 규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한 공수처 수사와 헌법재판소 탄핵심리에 대해 윤석열 측 변호인단이 강력 반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를 철저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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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폭설’…수도권 최대 25㎝↑
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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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회사 가치를 3400억달러 규모로 잡고 최대 40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CNBC 등 다른 매체들도 WSJ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한다. 소프트뱅크는 150~250억달러 규모를 투입하는 것을 논의중이며 나머지는 다른 투자자들이 제공할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논의는 여전히 유동적이어서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WSJ이 소식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