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뜻깊은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설맞이 복 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휴관일인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2일 동안 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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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향해 "내란 수괴 친정의 오명 쓰기 싫다면 당장 윤 대통령 구속 기소 해야"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이 당장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 할것을 촉구 하고 나섰다. 한 대변인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하며 "굳이 윤석열의 처리 방향을 두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공수처 수사의 미비를 핑계로 추가 수사해야 한다며 윤석열을 풀어주려는 속셈인가?"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서 한 대변인은 "구속 상태에서 기소하는 게 검찰의 관행이다"며 "검찰 스스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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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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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폭설’…수도권 최대 25㎝↑
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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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8천700m 야영'…산악인 박상열씨 별세
세계 최초 '8천700m 야영' 기록을 세운 박상열 전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께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1세.대한산악연맹 등은 박 전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쯤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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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둘째 날, 도내 고속도로 큰 정체 없이 원활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후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큰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국가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구간을 오가는 차량들은 시속 80~90㎞ 속도로 정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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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 임용 조건 완화...변호사 자격 7년→5년 이상
인력난을 겪어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검사 자격 요건이 완화됐다.31일 관보에 따르면 공수처 검사의 자격요건을 7년 이상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에서 5년 이상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완화하는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공포됐다.기존 공수처법은 공수처 검사는 7년 이상 변호사의 자격이 있는 사람 중에 인사위원회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기존보다 자격 요건이 2년 완화된 것이다.그간 공수처가 수사 인력 부족 문제를 겪어왔던 만큼 자격 요건 완화가 공수처 검사 수급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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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FTA 활용·통상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95% "만족"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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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반음식점 내 가무 금지…지도·점검 강화
경기 파주시는 최근 관내 일부 일반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춘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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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한맥과 영화 한 편"…오비맥주, ‘수요 한맥회’ 캠페인 전개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2025년 신규 캠페인 '수요 한맥회'를 전개하며 수요일마다 부드러운 거품이 매력적인 한맥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한맥은 ‘환상 거품’으로 알려진 크리미한 거품이 특징이다. 잔에 따른 후 잠시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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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섣달그믐’과 ‘설’
섣달그믐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고 한다. 원래는 밤새도록 한 해 동안 은혜를 입은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묵은세배를 하는 날이다. 그러므로 잠을 자지 않고 밤새 동네 어른들게 절을 해야 한다. 잠을 자면 어른들이 몰래 밀가루를 발라놓고 눈썹에 셌다고 놀리기도 하였다. 참으로 해학을 아는 민족이다. ‘섣달’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을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