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9개 구·군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시가지 대청소 및 무단투기 단속,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연휴 전에는 주요 관문지와 전통시장 등 청소 취약지 41곳을 ‘중점 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 공공 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총 36개반, 131명을 투입해 인구 밀집지역,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통한 쾌적한 시가지 만들기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