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 쓰러질 뻔했는데, 커피 한 잔이 큰 힘이 됐습니다.”경북 의성 산불 진화 현장에 “감사합니다”라는 응원의 물결이 번지고 있다.끝나지 않은 불길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이어지면서, 고된 현장에 작지만 깊은 울
산청 산불 진화현장에 투입됐다가 불길에 고립돼 숨진 희생자 4명이 모두 영면에 들었다.25일 창녕군에 따르면 산청 산불 진화현장에서 숨진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의 발인이 이날 오전 엄수됐다.이들 희생자 4명 유해는 함안하늘공원에서 화장된 후 창녕추모공원에 안치된다.발인식이 엄수된 이날 오전부터 희생자들 빈소가 마련된 창녕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울음바다가 됐다.희생자 중 가장 먼저 발인식을 한 인솔 공무원 A씨의 유가족들은 빈소에서 시신이 있는 안치실까지 힘겹게 발걸음을 뗐다.A씨 어머니는 고인의 이름을 여러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스타필드 창원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5월부터 본공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스타필드는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약을 여전히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창원시는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창원 대규모 점포 개설을 허가했다. 창원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대규모 점포 개설을 해주더라도 전통시장과
삼진어묵은 푸드 커머스 플랫폼 ‘쿠캣 신상공개’를 통해 선보인 신제품 ‘어묵 듬뿍 떡볶이’ 2종 1008개가 약 15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1일 밝혔다.‘쿠캣 신상공개’는 신제품을 선판매하는 플랫폼으로, 2022년 출시 이후 총 84회차를 진행하며 다수의 제품이 조기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삼진어묵은 고물가로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2030세대를 겨냥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신제품은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에 판매를 시작해, 다음 날 오전까지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경남은 ‘RECORD, GYEONGNAM’을 콘셉트로 경남의 다양한 여행 테마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