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 산업인 그린수소 인프라 확충과 관련, 지방비로만 예산을 투입하면서 국비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김승준 의원은 18일 도 혁신산업국을 상대로 이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그린수소 충전소 확충 등 상용화를 위해 내년에 3개 사업에 총 96억원이 투입되지만, 전액 지방비로 국비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그린수소 상용화가 정부의 중점 사업으로 이끌어 가려면 국비가 반영돼야 하고, 관심 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꼬집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