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은 지난 11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배 전우님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6ㆍ25전쟁 참전용사 고 강동수님 유가족을 직접 찾아가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수행사는 6ㆍ25전쟁에서 활약해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고, 당시 긴박했던 전쟁상황으로 생전에 받지 못한 전쟁영웅에게 70여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진 늦은 예우이다. 하지만,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값진 예우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군의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사단은 충남ㆍ대전ㆍ세종을 담당하는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