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산림청 주관 ‘2025년 정원문화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1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26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을 투입해 고대면 옥현리 지방정원 내에 정원문화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 외부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 건축으로 탄소 저장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정원, 가든샵, 도서관, 체험·교육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