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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정부 TF가 ‘12·3 가담’에 기준없는 조사를 예고했다.인권침해 비판이 커지자 공무원 휴대전화 검열은 철회했으나, 제보센터까지 운영하여 투서·보복 우려만 키웠다.그 다음 날 정부는 우수공무원 포상·안전수당 인상안을 내놨다.색출과 달래기를 하루 간격으로 섞는 방식은 공직사회에 공포와 혼란만 남긴다.이미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데 TF까지 돌린다면 중복조사·표적 논란은 불가피하다.증거와 법리가 아니라 권력의 관리가 작동한다면, 그것은 통치가 아니라 통제다.‘내란’을 말하는 쪽이 신뢰의 토대를 허문다.협박과 회유로 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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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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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준공식 개최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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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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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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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해프닝' 장동주, 소속사와 계약 해지 [투데이픽]
갑작스러운 잠적 해프닝으로 팬들을 걱정케 한 장동주가 FA 신분이 된다.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17일 오후 iMBC연예에 "장동주 배우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앞선 잠적 논란과 연관되어 있냐는 물음엔 "해당 이슈와는 관련이 없다"라고 답했다.iMBC연예 박유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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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월 무역흑자 63.6% 증가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에 지역 수출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17일 청주세관의 수출입동향 따르면 10월 충북은 수출 32억 달러, 수입 6억3200만달러로 25억6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3.6% 증가한 규모다.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은 지난달보다 크게 올랐다.충북의 수출입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개월, 수입은 5개월 연속 증가세다.수출은 32억달러로 전년 동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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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 자매결연기관 KEIT 농촌 일손돕기 및 물품 기증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청도군 청도읍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전윤종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17일 물품 기증과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KEIT와 청도읍은 2019년 자매결연 이후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일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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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금배추’ 부담 덜어 한포기 6천원→3천원 하락
김장철을 앞두고 `금배추'로 불렸던 배추 가격이 한달새 절반가량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정부가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배추 생산·비축 물량을 늘리고 할인 지원 예산을 투입하면서 올여름 포기당 7000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3000원대로 떨어졌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1월 2주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3392원으로 지난달보다 50.4% 감소했다. 배추의 평년 가격은 중품을 기준으로 4022원이며 2021년 3182원, 2022년 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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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2.81% 상승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그린광학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4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그린광학은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42.81% 오른 2만2850원에 마감했다.그린광학은 개장 직후 243.75% 상승한 5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그린광학은 사진장비 및 광학기기 제조업체로, 초정밀 광학 시스템과 광학 소재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17억3200만원, 영업이익은 1억9500만원이었다. 상장 주선인은 신영증권이다./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