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선진이동주택 단지의 전기 기반시설을 지난 26일부로 전면 완료했다. 이번 전기설비 설치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추진됐다. 양 기관은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전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안동시 관내 7개 면에 조성된 75개 단지 841동 전체에 대한 전기 공급을 마무리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동시회는 피해 지역 내 농사용 및 주택용 전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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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P-3C 훈련 중 추락…승무원 4명 생사 불투명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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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옆 속초 조선소에서 만나는 동해안 예술 축제 ‘2025 bac. 속초아트페어’ 개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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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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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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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게임 전용 앱 출시…엑스박스처럼 작동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TV용 비디오 게임 중심 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7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차세대 iOS 17과 함께 기존 게임센터를 대체할 새로운 게임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게임 앱은 앱 스토어 게임을 실행하고, 편집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폰용 엑스박스 앱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앱의 맥 버전을 사용하면 앱 스토어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게임도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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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심리지원‘마음구호 프로그램’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용자 및 재난 직간접 경험자를 대상으로 심리교육과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태근 회장은 “재난 경험자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것이 우리사회에 중요한 책무이며 앞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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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5일 국악의 날 기념 퓨전 국악 공연 '팔방미악' 개최
광주 서구가 정부의 국악의 날 제정을 기념해 퓨전국악 공연 '팔방미악'을 개최한다. 3일 서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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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역대급 투표 열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3.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280만5621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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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이재명 당선되면 두 달 내 재선거 치룰 수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두 달 안에 다시 대선을 치러야 할 수 있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수선한 시기에 국민 여러분의 진실된 한 표가 더 큰 혼란과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후보 개인의 문제가 많으면 선거는 혼탁해지지만, 후보가 깨끗하면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가 된다”며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교했다. 이어 “보름 후인 6월 18일 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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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점집서 무속인 부부 숨진 채 발견…현장에 농약병
전남 광양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장에는 농약병이 발견됐다. 3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점집에서 A씨와 부인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방문객이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는 이들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으며,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