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선진이동주택 단지의 전기 기반시설을 지난 26일부로 전면 완료했다. 이번 전기설비 설치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추진됐다. 양 기관은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전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안동시 관내 7개 면에 조성된 75개 단지 841동 전체에 대한 전기 공급을 마무리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동시회는 피해 지역 내 농사용 및 주택용 전기시설